화려한 디즈니랜드 옆에 동화같은 배경속에서 리얼한 현실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분홍색으로 가려진 건물 이름이 매직캐슬이라는 것도 아리어니 하다
그 분홍색 의 화사한 건물 속에서 회색빛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
너무 너무 밝고 귀여운 아이들 만큼 절망적이 환경이 대조가 되는 영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저 애도 자라면 엄마처럼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 무니의 연기 만으로도 볼만한 영화지만
월렘데포의 연기또한 극찬을 받을 만하다.
가난은 가난을 물려줄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
저런 사람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나 답이 없는 문제들..
영화 보고 나서 할 이야기가 많은 괜찮은 영화.
헐리우드도 이런 다양한 영화가 나온다는 것이 기쁘다.
나도 초등학교때 20가구가 모여사는 다가구주택에서 공동 푸세식 화장실을 쓰면서 살았던 적이 생각났다. 그래도 이 영화보면서 눈물나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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